오랫동안 사용했던 침대를 바꾸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어요.
스프링이랑 메모리폼이랑 비교해보면서 알아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보는 것보다는 직접 체험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매장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제가 검색해봤던 곳은 2곳이었는데
하나는 씰리침대 그리고 하나는 마스슬립이었어요
처음 방문했던 곳은 씰리침대 매장이었는데
백화점이라 엄청 많은 제품이 있지는 않았어요.
직접 누워보니 쿠션감도 엄청 좋았고 편했어요.
이것저것 누워보면서 나한테 제일 괜찮은 모델을 찾아봤는데
액스퀴짓 모델이 제일 괜찮았어요.
그리고 씰리침대 프레임도 간단하게 봤는데
딱 마음에 드는 건 없어서 매트만 둘러보고 프레임은
다른데 가서 보자고 했어요 견적 받아보고
두 번째로 찾아봤던 마스슬립 매장을 다녀왔어요
다음 방문한 마스슬립은 강동구에 위치한 매장이었는데
여기는 메모리폼으로 만들어진 매트리스를 취급했어요.
씰리침대 누워본 거랑 느낌이 또 다르더라고요.
말랑말랑한데 푹 꺼지는 느낌은 아니고 딱 어느정도까지만
들어가고 멈춰져서 저의 몸을 딱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남편이 직접 누워보고 저도 같이 누워봤는데 진짜 편했어요.
씰리침대 같이 탄력이 있지도 않았는데 아무래도
스프링이 없으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그리고 씰리는 매트가 조금 높아서
살짝 불편했는데 마스슬립은 높이도 적당했어요
매트리스 타입은 씰리침대 같이 엄청 많지는 않고
3가지 정도가 있는데 오히려 선택하는데 더 편했던 것 같아요.
각 타입은 쿠션감에 따라 달랐는데
저는 중간정도 타입이 괜찮았어요.
적당한 쿠션감과 지지력이 있어서 편안하더라고요.
씰리침대 마스슬립 2개 브랜드를 다녀와봤는데
우선 집에가서 생각해보고 구매를 하려고 해요.
아무래도 큰 돈이 나가다보니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네요.
아 마스슬립은 렌탈도 가능하다고 해서
그 쪽으로 조금 마음이 가기는 했는데 일단 고민해보고 결정하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