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매트리스 썼는데 바꿔보려고요
오랫동안 라텍스를 사용하다가 한동안 라텍스 라돈 사태로 들썩일 때 지누스 매트리스 제품으로 교체를 해 주었어요 잘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 한 쪽 부근이 꺼지는 현상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참고 사용을 하다가 밤에 뒤척일 때는 잠에서 깨곤 하는 바람에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더라고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새걸로 바꾸기로 하고 신랑과 함께 알아보기로 했죠 신랑이 저보다 더 꼼꼼한 성격이라서 전적으로 비교는 맡기되 직접 보고 디자인 적으로 고르는 건 항상 제 몫이거든요 ㅋㅋ 그렇게 신랑이 며칠 내내 알아보다가 한 군데를 얘기하더라고요
바로 마스슬립 브랜드였죠 지누스 매트리스 같이 다들 아는 유명한 브랜드나 해외 제품은 간간히 들어 봤어도 여기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곳이었는데요 꼼꼼한 성격인 신랑이 선택한 곳이니 믿고 같이 방문을 해 보기로 했어요 처음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뭔가 고급스러움이 풍겨져 나와서 가격적으로 사실 조금 걱정을 했는데요
이런 제 마음을 알았는지 신랑이 가격도 여러 군데 비교해 봐도 가성비의 끝판 왕이라면서 한번 체험해 보고, 고르자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들어가 본 곳은 공간이 크고, 깔끔하게 매트가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매트리스는 타입이 3가지로 정해져 있었는데요 보이저는 젊은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라텍스에 비해서 부드럽고 감싸주는 느낌이 있다고 해요. 겉에는 전부 엠보싱 처리가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겨 났죠 사실 메모리폼의 단점이 하나 있는데 여름에는 답답하다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는 그런 단점을 보완하여 만들었다고 해요. 중간에 들어가는 쿨폼이 그런 부분을 해소시켜준다고 하네요.
지누스 매트리스 중에도 타입이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탄탄함과 푹신함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인피니티는 3가지 타입 중에 가장 탄탄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바닥에서 생활하시던 분들도 충분히 만족하며 쓰실 수 있을 정도예요! 저희는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인피니티가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모든 타입에 직접 누워도 보고, 만져도 보면서 구입할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사실 지누스 매트리스 구매할 때에도 조심스러웠는데 여기서도 신중히 골라야 하기에 여러 번에 걸쳐서 체험을 해 보았죠 메모리폼 쪽에서는 호평이 나 있어서 왜 그런지 알 수 있었어요 그래도 운동선수들이나 셀럽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니까 믿고 구입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기는 국내 브랜드라서 AS부분에서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건 보증기간이 무려 20년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후기를 찾아보니 그 동안에 서비스를 받았다는 사람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제품의 안전성과 다른 불편함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친환경 인증마크까지 받은 제품이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제품이더라고요.
한 번 정도 써보고 싶었던 모션베드 제품도 있었는데요 기계로 움직이는 거라서 궁금했는데 직접 누워서 작동을 해보니 정말 편리했어요.
움직이는 내내 소리도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가장 신기했던 것은 알람 시간을 핸드폰으로 맞춰 놓고 각도를 지정해 놓으면 그 시간에 원하는 각도로 움직인다는 거였죠 기술력이 엄청 나죠? 저도 너무 신기해서 한번 해 보았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었어요
지누스 매트리스 사용할 때에도 좋았지만 오래 쓰다보면 허리가 불편한 적도 꽤 있었는데요. 메모리폼은 허리 불편함이 거의 없었어요. 또 안에 내부를 저희가 볼 수 있게끔 구조를 볼 수 있게 한 쪽 공간에 마련이 되어 있더라고요 체험 존이 되어 있어서 직접 쇠구슬을 떨어뜨려보면서 눈으로 확인을 할 수 있었죠 이런 면에서만 봐도 얼마나 고객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는 확실한 곳인지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저희는 지누스 매트리스 제품 치우고 여기로 결정했죠 꼼꼼히 체크한 신랑에게 공을 돌립니다 ㅋㅋ 현재 사용한지 꽤 됐는데 이제 적는 귀차니즘 풍부한 아줌마는 요 근래 매트 덕분인지 잠이 더 많아진 거 같아요 일단은 뒤척일 때 깨는 일도 없고, 아침이 굉장히 개운하다고 해야 하나요? 이런 사소한 교체 하나로 이렇게 일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몸소 느끼는 중입니다!
